
르세라핌은 저지 클럽 스타일의 리듬이 돋보이는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로 무대를 열었다. 멤버들은 “I’m a mess mess mess mess”라는 중독성 강한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군무를 펼치면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놀라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No-Return (Into the unknown)’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발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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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린 곡으로 다섯 멤버의 진심이 담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쇼에서 펑크와 힙합부터 저지 클럽, 디스코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면서 모든 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수록곡 ‘Burn the Bridge’, ‘Flash Forward’의 특별 가창 영상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대학생 MT 콘셉트의 예능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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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활동에 돌입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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