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샘 해밍턴에 대해 "아들 바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직업이 개그맨 아니죠? 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개그맨이다. 공채는 아니고 특채"라고 답했다. 샘 해밍턴은 "낙하산"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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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아이들이 아이스하키 잘해요?"라며 궁금해했다. 샘 해밍턴은 "너무 잘한다. 윌리엄은 1학년인데 지금 2학년 형들과 게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는 윌리엄 보다 타고난 운동 신경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자랑스럽다. 1시간 동안 (아이들) 이야기할 수 있다"라며 웃었다.
또한 서장훈은 샘 해밍턴의 어머니이자 할리우드 배우들을 발굴한 캐스팅 디렉터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은 "어버이날 현금만 들고 가면 어머니한테 문전박대를 당한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샘 해밍턴은 "이거 문화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현금 주면 약간 자존심 상해하신다. 선물은 '이분 위해 생각해서 사줬다'는 거다. 현금은 의미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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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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