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화에서 수확해 온 오이로 조하나의 신부수업 2탄도 펼쳐진다. 조하나는 오이 주신 분이 지난번 3억 연봉 소개팅남이었다고 말하고 김수미와 김혜정은 조하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고 몰아가, 대학교수와 농촌총각의 결말이 어떻게 이어질지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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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와 같이 꽃모종을 심으면서 진솔한 유부남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연예계의 애처가로 소문난 인교진은 지금도 아내와 노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고 아내 소이현의 호칭을 ‘이쁜이’라고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같은 업종이라서 출연료가 언제 들어오는지를 정확하게 안다며 숨은 애환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용건은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하고 나서 서로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며 둘의 결혼을 칭찬하고, 인교진은 결혼 전 자신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힘든 시절, 옆에서 지켜봐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극 중 남편이었던 김용건의 러브콜을 여러 차례 받았던 고두심이 깜짝 출연한다. 김용건과 김수미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고두심은 화통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전원 마을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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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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