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장사 4시간 전인 오전 8시에 출근했다. 백종원은 “오늘 목표가 30인분이다. 사장으로서 완판하면 회식하겠다. 완판 못 하면 사장과 일대일 면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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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30분이 지나도 손님이 들어오지 않자 백종원은 메뉴가 그려진 사진을 밖으로 붙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오픈 37분 만에 첫 손님이 왔고, 백종원은 “입구 쪽에 앉혀야 한다. 넓은 곳으로 앉혀”라며 손님들을 안내했다. 또 손님에 없자 백종원은 알바생을 평상복으로 갈아입히고 밥을 먹이기도.

이에 알바생 시모네는 "저희 술은 한국 술이지만 이탈리아 술과 매우 비슷하다. 더 달고 맛있다. 레드 와인에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맛"이라며 막걸리를 홍보했다. 결국 노신사는 막걸리를 주문했지만, 물만 들이키며 "이건 못 마시겠다. 말이 안 된다. 반주로 마시기엔 너무 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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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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