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영화 '산복도로' 주인공 짱구 役 낙점 [공식]](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29674355.1.jpg)
영화 ‘산복도로’는 1980년대 혼돈의 대한민국, 전 국민을 열광시킨 복싱 영웅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장편영화. 부산 아미동을 배경으로 1979년부터 1986년, 그리고 2022년까지 시점을 넘나들며 공동묘지 위 집을 짓고 산 빈민촌 다섯 친구들의 성장 과정과 거친 삶을 담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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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원은 두 주먹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배고픈 빈민촌에서 세계 챔피언의 꿈을 안고 복싱을 시작한 복서 ‘짱구’ 역을 맡는다. 극 중 짱구는 고된 훈련과 혹독한 체중감량을 견디면서 세계 챔피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 이호원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복싱 연습에 매진하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해 영화 ‘탄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 이호원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 멤버로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의 주인공 ‘원류환’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호원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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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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