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김종현·차선우의 로맨스…'시작은 첫키스' OST 첫 주자는 임재현
가수 임재현이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 OST의 첫 주자로 출격한다.

제작사 캔버스뮤직은 25일 오후 6시 KBS N의 새 로맨스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의 첫 번째 OST, 임재현의 'Heaven(2023)'이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Heaven(2023)'은 2002년 김현성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곡 'Heaven(헤븐)'을 임재현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킨 곡이다. 잔잔하고 아련한 전주와 휘몰아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임재현의 폭발적인 고음이 어우러져 더욱 감정을 증폭시키는 노래로 완성됐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조금 취했어' 등으로 리스너의 선택을 받은 임재현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에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 한층 더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탄생된 임재현표 'Heaven(2023)'은 김현성의 원곡을 사랑했던 이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10~20대에겐 신선한 즐거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김종현, 차선우 주연의 '시작은 첫키스'는 평생의 단 한 번이었던 그 해 봄, 서투르고 바보 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 남녀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2000년대 초반 목포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당시의 음악과 다양한 문화, 청춘 감성을 재현한 '시작은 첫키스'는 배경에 걸맞게 당시의 여러 히트곡들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OST 곡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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