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이 방송 활동을 멈추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한다. 혜은이는 "이혼 후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었다. 마찬가지지 않느냐?"라고 자신의 상황과 빗대어 이혼 후 고충에 관해 물었다. 편승엽은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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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편승엽은 자녀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과거 걸그룹 출신의 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편승엽은 세 번의 결혼으로 다섯 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아빠다. 편승엽은 "엄마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모두 잘 자라줘서 고맙다. 나 몰래 다 같이 모여 놀 때는 서운하기도 하다"라고 질투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의 부재가 많았기에 아이들을 위해 직접 중국집에서 조리법을 배워 짜장면을 만들어줬다"며 자칭 살림왕의 면모를 강조한 편승엽. 이날만큼은 자매들을 위해 짜장 요리를 선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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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뜸 들이던 안문숙이 이내 밝힌 곳은 바로 아일랜드. 그뿐만 아니라 안문숙은 "바이킹의 후손들다운 진취적이고 겁 없는 모습이 좋다"라며 아일랜드 남성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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