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동생 문수아 "문남매 포에버" 편지
절친 세븐틴의 부승관도 추모 공간 방문해 편지 남겨
아스트로의 MJ와 진진과 마음 남기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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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의 동생이자 빌리 멤버 문수아는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나도 왔다 간다.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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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긴급 휴가를 신청해 문빈의 마지막을 지켰던 아스트로 멤버 MJ는 "너무 늦게 왔지. 형이 미안해.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내가 더 가까이 있었더라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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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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