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배우 안 된다", "너는 여기까지", "시집이나 가라"는 폭언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일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그는 출산 후 6개월 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등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하늬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이선균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4월 16일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홍보차 '뉴스룸'을 방문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래는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한다. 이하늬는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킬링 로맨스'로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진짜 새로운 장르"라면서 "완전히 새로운 신선한 그 무엇을 상상하셔도 그 이상일 거라 아마 대중도 관객도 아마 그 새로움에 굉장히 놀라시면서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하늬가 연기한 여래는 자기 삶을 살고 있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캐릭터다. 하지만 이하늬는 자존감이 넘치는 배우였다. 물론 그에게도 깊은 쉼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하늬가 힘을 얻는 노래는 이진아가 부른 '이 시간 너의 마음속에'다. 해당 버전을 들으면 (모든 면에서) 무장해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이하늬는 "여래라는 캐릭터가 진짜 나를 사랑해 주는, 나를 믿어주는 어떤 한 사람 때문에 도전이 시작된다. 사실 저한테도 배우 생활하면서 은인 같은 분들이 있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는 배우를 할 그게 안 된다', '너는 여기까지야. 더 할 생각도 하지 마', '시집이나 가라' 등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감사하게 '너는 할 수 있어', '넌 배우가 될 수 있어'라고 얘기해 주신 그 몇몇 분들이 선명하게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스쿨에 나갔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준비하기 위한 것. 이하늬는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일하는 리듬을 가지고 가고 싶었다. 육아할 때는 몸이 부서져라 하고, 일할 때는 일을 한다. 배우라는 단어는 배우 일을 해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하늬는 딸도 중요하지만, 배우로서 리듬을 잃지 않고 말했다. 그는 "아이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저라는 인간, 여성의 성장도 중요하다"라고 했다. 물론 일에 열정이 가득한 이하늬이기에 깊은 쉼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하늬는 "오버 워킹이라고 해야 하나. 일을 많이 했을 때 끊어질 듯한 경험을 했다. 그럴 때 하루, 반나절, 3일, 5일, 7일, 2주 등 간격으로 깊게 쉬는 안식을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일도, 사랑하는 딸도 중요하지만, 이하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었다. 수많은 막말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지금의 위치로 올라선 이하늬다. 그는 "작품을 할 때마다 매번 도전이다. 다음 작품에도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하늬의 차기작은 MBC 사극 '밤에 피는 꽃'이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하늬의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하늬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이선균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4월 16일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홍보차 '뉴스룸'을 방문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래는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한다. 이하늬는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킬링 로맨스'로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진짜 새로운 장르"라면서 "완전히 새로운 신선한 그 무엇을 상상하셔도 그 이상일 거라 아마 대중도 관객도 아마 그 새로움에 굉장히 놀라시면서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하늬가 연기한 여래는 자기 삶을 살고 있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캐릭터다. 하지만 이하늬는 자존감이 넘치는 배우였다. 물론 그에게도 깊은 쉼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하늬가 힘을 얻는 노래는 이진아가 부른 '이 시간 너의 마음속에'다. 해당 버전을 들으면 (모든 면에서) 무장해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이하늬는 "여래라는 캐릭터가 진짜 나를 사랑해 주는, 나를 믿어주는 어떤 한 사람 때문에 도전이 시작된다. 사실 저한테도 배우 생활하면서 은인 같은 분들이 있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는 배우를 할 그게 안 된다', '너는 여기까지야. 더 할 생각도 하지 마', '시집이나 가라' 등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감사하게 '너는 할 수 있어', '넌 배우가 될 수 있어'라고 얘기해 주신 그 몇몇 분들이 선명하게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스쿨에 나갔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준비하기 위한 것. 이하늬는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일하는 리듬을 가지고 가고 싶었다. 육아할 때는 몸이 부서져라 하고, 일할 때는 일을 한다. 배우라는 단어는 배우 일을 해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하늬는 딸도 중요하지만, 배우로서 리듬을 잃지 않고 말했다. 그는 "아이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저라는 인간, 여성의 성장도 중요하다"라고 했다. 물론 일에 열정이 가득한 이하늬이기에 깊은 쉼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하늬는 "오버 워킹이라고 해야 하나. 일을 많이 했을 때 끊어질 듯한 경험을 했다. 그럴 때 하루, 반나절, 3일, 5일, 7일, 2주 등 간격으로 깊게 쉬는 안식을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일도, 사랑하는 딸도 중요하지만, 이하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었다. 수많은 막말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지금의 위치로 올라선 이하늬다. 그는 "작품을 할 때마다 매번 도전이다. 다음 작품에도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하늬의 차기작은 MBC 사극 '밤에 피는 꽃'이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하늬의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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