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직원들은 "오늘 최고 매출 찍어야 하는데"라면서 마지막 영업 준비에 나섰다. 최우식이 "이렇게 했는데 오늘 만약 손님 없으면 어쩌냐"고 하자 이서진은 "한숨 쉬면서 끝나는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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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손님은 팁을 두고 떠났고, 정유미가 팁을 챙겨 뷔에게 "오늘 핫도그 잘됐냐"며 팁으로 용돈을 줬다. 뷔는 정유미를 지나쳐 돈통을 열었고, 이서진은 "왜 돈통을 열었냐. 주머니에 뭐 챙긴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뷔는 "누나가 용돈 준거다. 그냥 돈통 어떻게 여는지 궁금해서 열어봤다"며 억울해했다. 이서진은 "자꾸 돈통에 손을 댄다"고 몰아가며 분노했고, 뷔는 "여기는 신뢰가 없다. 이런 의심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현재까지 매출은 2000페소. 이에 최우식은 "1만페소 더 팔아야한다. 오늘 1만페소 넘길 때까지 가게 영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뷔에게 "사장님이 너 한국 못 간다더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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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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