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강경준과 정우 부자가 이층 버스 투어에 나섰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경준과 아들 정우가 엄마 장신영 몰래 부자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정우는 "유치원 대신 2층 버스를 타고 싶다"라고 아빠를 졸랐고 강경준은 "오늘은 정우와 둘이서 체험 학습을 해야할 것 같다. 와이프에게는 비밀로 부탁드린다"라고 부자 간의 데이트를 하기로 정했다.


버스를 좋아하는 정우를 위해 부자는 2층 버스 투어에 나섰다. 하지만 무심하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강경준은 "그냥 딸기 체험 갈 걸 그랬다"라고 궂은 날씨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버스가 명동근방을 지나자 강경준은 "여기가 백화점이야"라며 "저기 맛있는 호떡집이 있는데 엄마랑 형이랑 아빠랑 자주와서 데이트하고 그랬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어 강경준은 "여기가 아빠랑 엄마가 결혼한 곳이야"라고 말했고 정우는 "여기에서 내가 태어난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경준은 "엄마랑 아빠가 결혼하고 열심히 작업을 했다"라며 5세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이어갔고 "그래야 정우가 생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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