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6대, 제이홉도 6대 출입" 軍, BTS만 '특혜' 줬나…공정성 논란 활활[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그는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자대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시작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백호부대는 위병소 전광판을 통해 '부대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했다. 또한 부대측은 출입 차량을 일일이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한 후 비표를 줬다.

또한 입영 장병과 함께 온 가족, 친구, 지인들의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입영통지서가 없으면 부대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진도 6대, 제이홉도 6대 출입" 軍, BTS만 '특혜' 줬나…공정성 논란 활활[TEN이슈]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에는 예외를 뒀다는 의혹이 나왔다. 하이브 소속 차량 6대가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는 것.

앞서 BTS 맏형 진의 입대 당일에도 소속사 차량 6대가 부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공정성에 문제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모양새. 백호부대 측은 특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상황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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