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어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횟집' 위너 김진우가 이태곤의 칭찬에 입꼬리가 승천했다.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는 극한 알바생으로 위너의 김진우와 이승윤이 출격했다.


이날 이덕화는 두 사람에게 앞치마를 하사하며 "승윤아, 너 평생 이런 알바는 못 해 볼거다. 속으로 후회할지도 모른다"라고 경고했고 진우에게는 "고기는 잘 잡아, 인정. 그런데 오늘은 색다른걸 거야. 고생해 봐"라며 격려했다.


한편 첫번째 미션으로 이태곤은 김진우에게 "참돔, 큰 놈 그거 하나 잡아와"라고 손질을 부탁했다. 이에 김진우는 세상 편안한 얼굴로 거침없이 참돔의 비늘을 깠고 속을 가르기 시작했다.속을 가른 순간 참돔은 더 강하게 저항했고 김진우는 아기 달래듯 "가만 있어, 가만 가만"이라며 우여곡절 끝에 손질을 마쳤다.

드디어 이태곤의 검사시간이 됐고 김진우는 잔뜩 긴장했다. 이에 이태곤은 "오 굿, 아주 잘 했어. 기가 막히네"라면서 참돔 속을 살폈다. 이어 그는 "그렇지, 이렇게 해갖고 와야지. 살았잖아. 나보다 더 잘했네. 이거 맛있겠다"라고 극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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