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피워커로 나선 은채가 정이 든 강아지 갈채와 함께 살기 위해 일명 '갈채 안내견 탈락 프로젝트'를 남몰래 실행해 웃음을 줬다. 또한 결국 시각 장애 안내견 시험을 통과한 '갈채'를 떠나보내며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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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예림은 지난 17일 서울 신서중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과 '갈채'를 시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예림은 "이 작품을 학생분들이 보시고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신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마지막까지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선한 행보를 보여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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