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과 모략이 판치는 정치 쇼 비즈니스에 대한 국내외 매체와 시청자의 반응도 뜨겁다. 외신 디사이더는 "구성, 연기 모두 뛰어나다. 첫 에피소드만 봐도 개인적이고 전문적이고 정치적인 쇼와 중상모략이 자유롭게 흘러갈 거란 걸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권력을 향한 야망의 민낯을 드러낸 인물들을 표현한 배우들의 치열하고 세밀한 열연이 호평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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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승부욕과 특급 카리스마를 선보인 김희애는 "모든 배우들이 마치 연극 무대처럼 그 역할에 푹 빠져서 재즈를 연주하듯이 어떤 연기를 해도 척척 받아주는 걸 보면서 연기자로서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며 하모니를 빚어내던 현장을 회상했다.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부터 각자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한 순간까지 제작진과 배우들의 끈끈한 연대에서 탄생한 '퀸메이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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