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시즌1(2016년), 시즌2(2020년)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 합류한 이성경은 CS(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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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은 "시즌2를 찍는 내내 참으로 행복했다. 함께하는 사람들, 연기하는 순간들, 돌담에서의 모든 것들이 소중했다. 그런 하루하루가 아쉬웠기에 시즌2가 끝나기도 전에 시즌3을 바라고 상상해왔다"고 했다.
이어 "시즌3 소식을 들었을 때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행복했다. 나는 당연히 돌담의 식구이기 때문에 출연을 특별히 결심할 필요조차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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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팀워크는 어떨까. 이성경은 "이제 팀을 넘어서 정말 가족 같다. 그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힘든 촬영도 즐거워진다. 한석규 선배님은 실제로도 사부님 같은 존재다. 늘 본보기가 되어주시고,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이다. 선배님은 항상 너그럽고 선하신 모습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안부를 물어주시곤 한다. 그게 그냥 던지는 인사말이 아닌 진심이 느껴진다. 우리 모두가 실제로 선배님보다는 사부님이라고 자주 부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2 엔딩에서 거대병원이 아닌 돌담병원을 택한 차은재는 3년 사이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이성경은 "시즌3가 되면서 조금 더 성숙한 톤과 프로페셔널한 은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유인식 감독님께서는 그 와중에 은재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들을 잊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여전히 단순하고 허당기 있는 은재이지만 실력뿐 아니라 마음까지 성숙해진 진짜 의사로 성장한 은재, 그리고 사람으로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은재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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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오는 28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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