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일 로저스는 유명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로, 오는 5월 1일 발표되는 르세라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의 기타 연주를 맡아 멤버들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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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로저스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업의 배경과 소감을 자세히 전했다. 그는 “방시혁 프로듀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했고 나도 마찬가지로 작업한 곡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그가 르세라핌의 곡을 들려줬고 무척 마음에 들었다. 화상 통화로 멤버들과 인사도 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전 세계가 르세라핌을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그룹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나일 로저스는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 대해 “송라이터로서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메인 테마 OST를 이번 노래에 활용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이 트랙을 연주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고 덧붙여 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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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2일 자)에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26위를 차지하며 26주 연속 진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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