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는 한혜진과 동료 모델 주우재가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먼저 "최초로 남자게스트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기안84가 있었지 않나. 둘이 그렇게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랬지 않나"라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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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후 구독자들의 연애 상당을 이어갔다. 먼저 조깅 클럽을 만든 회장이 클럽 회원과 연애를 해도 괜찮겠냐는 사연이 나왔다. 한혜진은 "짝녀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고민이다. 근데 사귀면 이 모임이 안 좋은 쪽으로 얘기가 나오니까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주우재는 "남자가 여자한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면 정말 싫지 않은 이상 한 번은 봐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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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분위기가 좋으면 카페를 가거나 식사를 하지 않나"라며 "영화는 그야말로 두 시간을 그냥 때우는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우재는 "I가 모임을 만든다는 건 자신을 찢고 나간다는 거다. 얼마나 연애를 원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죄송하지만 둘 다 잃기 전에 하나라도 지켜라"고 충고했다. 한혜진은 "클럽이 활성화 되면 그 안에서 연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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