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 사진=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92515.1.jpg)
17일 오후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티빙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이하 '비연담')에 출연한 배우 도우를 만났다.
'비연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도우는 꽃미남 카페 사장 김동희를 연기했다.
도우는 SBS '우리 갑순이'에 출연한 이후 약 7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군대도 다녀오고, 학교에 복귀해서 연출 공부를 했다. 단편 영화도 2편 정도하고, 방영은 못 했지만 드라마도 찍었다. 현재 회사로 옮기면서 새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귀작으로 BL물인 '비연담'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도우는 "시놉시스를 받아보고 재밌어서 원작을 찾아봤는데, 원작이 매력적이었다"며 "'BL물이라서 꼭 도전해야겠다' 이런 건 아니었다. 작품 자체가 저한테 신선하게 다가왔다. 오디션을 보고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연담'은 지난 14일 종영했다. 4월 첫째 주에 TV-OTT 통합 화제성 5위에 등극, 티빙에서도 전체 유료 가입 기여 8위를 기록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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