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종 목표는 연예인 데뷔였나…♥연애 말고 연예인이 좋은 리얼리티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92826.1.jpg)
하지만 최종커플이 된 몇몇 이들은 곧바로 이별을 선언하기도 했다. '방송용이었나'라는 의심을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방송에서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오는 커플은 거의 드물다. 나머지 멤버들은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친목을 도모하며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SNS 셀럽의 길 초입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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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인(연예인+일반인) 이상의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싶은 이들은 아예 연예계 데뷔에 나서기도 했다. 연예인 등용문이라 불리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는 재직 중이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방송, 연기,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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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배윤경, 서지혜, 송다은, 정재호 등도 '하트시그널'로 인지도를 높인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2' 신슬기 역시 17일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신슬기는 2020년 제90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솔로지옥2'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결국 최종 목표는 연예인 데뷔였나…♥연애 말고 연예인이 좋은 리얼리티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92840.1.jpg)
TVING '환승연애' 출연진들은 대놓고 "저 데뷔해요"라는 이는 없지만 스타 못지않을 정도로 다양한 CF, 화보 촬영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성해은, 이나연, 박나언, 정규민 등은 방송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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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연예계 데뷔, 유튜브 홍보, SNS 광고 및 공구 등 목적이 불분명한 출연진이 등장하면 몰입도는 깨지기 마련이다. '연예인 되려고 나온 거 아냐?'라는 의심이 시청자들 마음속에서 점점 커질 수 밖에.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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