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콘서트 대기실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이용식과 원혁을 반겼다. 이용식은 안성훈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둘의 옆에서 원혁은 눈치를 보며 조용히 서 있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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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원혁과의 듀엣 무대를 마무리한 이용식은 그에게 '한 마디'를 건넸고, 이 말에 원혁은 울컥하며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식은 눈물이 가득한 원혁을 "이리 와 봐"라고 불러세운 뒤, 또다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말을 이어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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