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 지석진과 KCM의 갈등이 폭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19회에서는 유닛그룹 M.O.M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지석진, KCM, 원슈타인은 둘째 날 저녁 식사를 위해 다시 갯벌로 떠난다. 전날 힘들었던 해루질 여파에 지친 세 사람은 다시 맨몸으로 걸어갈 생각에 몸서리친다. 이때 KCM이 자연인이 두고 간 경운기를 발견한다.


‘안다행’ 최초로 경운기에 탑승한 M.O.M은 잠시 해루질은 잊고 갯벌 드라이브를 즐긴다. 마치 스포츠카에 탑승한 듯 즐거워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상쾌한 기분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원슈타인은 경운기를 타고 갯벌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비유해 궁금증을 더한다.


경운기를 타고 체력을 비축한 세 사람은 해루질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가운데 '통발 보험'을 기대하던 M.O.M은 들뜬 마음으로 통발 속 생선을 꺼내던 중 위기에 맞닥뜨린다. KCM이 생선을 놓치고 만 것. 그러자 지석진은 KCM에게 "야 이 멍충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갈등이 폭발했다고.


한편 이들은 갈등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오늘(17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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