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배우는 '몸값'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이 특히 힘들었다고 꼽았다. 진선규는 "셋이 공통적으로 힘들었떤 건 추위다. 젖어있어야 해서 추위와 싸워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속 세트에서 찍다가 마지막 장면이 호수로 나왔을 때가 기억난다. 그 호수 안에서 먼 거리를 수영해서 나가야겠다. 여러분이 안 보이겠지만 그 호수에 올챙이 수천 마리가 있었다. 그때 생각하면 올챙이 한두 마리는 먹었지 않겠나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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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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