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어느덧 저는 마흔셋이 되었고 여전히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한 도전을 하고 있어요. 40대에 하는 도전은 여러모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세상에, 여러분! 정말 신나요. 아직도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다니! 매일 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눈물이 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어서 연습실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꽉 찬 동력을 준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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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혜 배우의 말을 빌려, 우리 연극은 '혐오가 넘치는 세상에서 보란 듯이 사랑을 해버리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40대의 저는 여전히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어떤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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