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판에는 라비와 나플라, 두 사람이 소속된 기획사 그루블린의 공동대표 김 씨, 나플라의 출근기록 등을 조작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라비는 브로커 구모 씨, 김모 씨 등을 통해 허위 뇌전증을 병무청에 제출, 병역 감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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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도 브로커 구 씨와 공모해 우울증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나플라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에 배치됐지만, 의무복무기간 1년 9개월 중 141일 간 출근한 적이 없었다. 공무원과 공모해 출근기록과 근무현황 등 출석부를 조작했다.
라비와 나플라는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법률 대리인은 검찰의 공소 사실과 증거를 모두 인정하면서 결심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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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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