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베일에 쌓여있던 사야의 얼굴이 공개됐다. 심형탁보다 18살 어린 사야는 아이돌이라고 믿을 정도의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 케플러의 강예서를 닮았다고 언급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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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는 재일교포 출신의 10살 연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로하를 두고 있다. 정준하는 승무원이었던 아내와 2009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12년 부부가 됐다. 평소 정준하는 아내를 별명인 '니모'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예능과 라디오를 통해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며 "둘째는 딸 낳아야 한다. 아내는 꿈을 접었는데 설득해야지"라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은 11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 아내 루미코와 2006년 결혼했다. 김정민의 아내 타니 루미코는 일본 걸그룹 모닝구스메 출신으로, 결혼 후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가수 박혜경의 주선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은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장 본 대파를 든 채 나타난 루미코의 소탈함에 반해 속전속결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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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10살 이상의 나이 차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린 국제 커플이 늘어나는 추세. 한국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과 내조에 전념하는 아내로 행복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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