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에 쌓여있던 사야의 얼굴이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했다. 아이돌 같은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 케플러의 강예서를 닮았다고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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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일본어가 서툴었고 사야는 한국어가 서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만남을 지속했다. 심형탁은 "너무 귀여워서, 예뻐서 죽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심형탁의 집에는 ‘심타쿠’의 명성에 맞게 신발장에 가득 쌓인 도라에몽 인형과 강아지 울타리 안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예비신부 사야가 있어 엉뚱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어를 배운 지 9개월 만에 수준급 실력이 된 사야는 심형탁에게 일본어도 알려주며 언어의 벽을 무너트리고 있었다. 사야를 지켜보던 임라라는 "심형탁 씨가 만화를 좋아하시는데, 너무 취향 저격이다. 왜 좋아하시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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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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