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안성기는 극 중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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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은 종교계를 넘어 역사적인 위인으로 평가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극영화. 지난해 개봉해 입소문과 추천이 이어지면서 올해까지도 단체 관람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해 9월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서 부은 얼굴에 가발을 쓰고 참석,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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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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