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류진은 강대상 역을 맡아 등장마다 웃음을 전하며 활기를 높이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위기에 처한 연두(백진희 역) 편에서 한결같은 다정함을 전하는 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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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혼자 나간 대상은 문밖에서 양말 차림으로 서 있는 연두의 발을 감싸며 안쓰러워했다. 신발과 차 열쇠를 전하며 엄마 마음 풀릴 때까지만 있다 오라던 대상은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하다는 말로 연두를 향한 진심 어린 미안함을 전했다.
얼마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온 연두를 보자마자 밥은 잘 먹었냐며 챙기던 대상은 여전히 냉랭한 봉님을 보며 괜히 저러는 거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상처받은 건 엄마라며 여전히 연두에게 툴툴거리는 동욱을 보자 대상은 언제까지 죄인 취급할 거냐고 화를 냈다. 이어 대상은 동욱의 뒤통수까지 때리며 짜증을 내 연두에 대해 변치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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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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