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첫 부부싸움이 포착됐다. 일과 아이 케어를 위해 운전면허에 도전하겠다는 이다은과 안전 문제로 결사반대하는 윤남기 사이 의견 충돌이 일었다. 특히 윤남기는 "면허는 절대 안 될 것 같고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이다은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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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이다은은 "왜 언성을 높이냐"며 서운해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한 맛있는 요리와 꽃다발 선물을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고, 이다은 또한 운전면허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해피엔딩으로 장식했다.
이홍성흔 아들 홍화철의 모델 도전기가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모델 오디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화철은 거실을 런웨이로 귀여운 워킹 실력을 선보였다. 홍성흔은 "네가 가서 탈락하면 아빠가 하는 거다"라고 도발했다. 화철은 "누가 짧고 뚱뚱한 모델 쓰냐"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패션위크 당일 프로 모델들과 런웨이에 선 화철은 긴장한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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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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