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 초, 결혼 3년 차에 아이를 가지기로 계획했다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두 사람은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다. 전수민은 작년에 시어머니가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셨다며 남편과도 3년 차에 아이를 갖기로 해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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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은 올해 임신을 하기로 함께 계획해놓고 전혀 노력하지 않는 남편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김경진이 단순히 술을 끊고 운동을 하는 등 임신을 위해 몸을 준비하는 것이 힘든 게 아니라, 2세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거 같다고 분석한다.
개그맨 활동과 함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파스타 가게를 열게 됐다는 김경진. 전수민도 쉬는 날이면 김경진을 도와 파스타 가게 일을 돕고 있다고. 몰아치는 손님에 쉴틈없이 바쁜 점심시간. 김경진도, 전수민도 각자 바삐 움직이지만, 묘하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점심 장사를 마치고 뒤늦은 점심 식사를 위해 마주 앉은 두 사람. 가게 영업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김경진은 답답한 마음에 아내의 서빙 실수를 지적하고, 아내 역시 쉬는 날 도와주러 와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냐며 폭발한다. 언성이 높아지자 결국 김경진은 전수민에게 가게에 나오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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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개그맨 모델 커플 김경진, 전수민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33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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