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20021.1.jpg)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0회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간식 자랑 서울편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은 일일 요원 유병재와 함께 서울 간식을 찾아 나섰다. 박진주, 이이경과 88년생 동갑인 유병재는 지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 때처럼 등장하자마자 "진주 씨는 더 이뻐졌네. 어떻게 더 예뻐질 수 있지"라며 플러팅을 시도했고, 박진주에게 멀리 격리당한 것도 모자라 유재석에게 호출당해 "현무랑 방송 오래 하더니 이상해졌다"는 핀잔을 받았다.
유재석은 박진주와 유병재가 "88 중에 제일 귀엽다"며 '설치류들'이라고 묶어서 놀렸다. 이에 박진주가 "선배님도 약간"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나는 얘기했지 않냐. 튀각 닮았다고. 반찬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셀프 디스했다.
박진주는 신세경, 현아 닮은꼴 소리를 들어봤다고 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결국 박진주는 "어릴 때 신정환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왜 몰랐을까"라며 "나랑 나중에 컨츄리꼬꼬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20022.1.jpg)
하하, 정준하, 신봉선과 함께 간식을 찾아나선 이미주도 입 짧은 모습을 보였다. 이미주는 지난주 먹은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뭐냐는 질문에 "연어 샐러드"라며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하하는 팔이랑 다리를 빼려고 한다는 이미주의 말에 "꿈이 졸라맨이야?"라고 말하기도.
이미주는 라면을 한 개 다 못먹는다고 해 밝혔다. 그는 "나는 반 쪼개서 반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면에 밥도 말아먹는 다는 말에 신기해했다. 신봉선은 본인 역시 라면 면을 반만 넣는다며 여기에 추가로 "당면도 넣고 어묵도 넣고 떡도 넣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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