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차주영은 "'더 글로리' 말고도 이 작품에도 출연했나 싶게 다양한 걸 했다"는 말에 "안면 인식이 잘 안 되는 편이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완전 바뀐다. '더 글로리'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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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기를 그만두고 다시 미국으로 가라고 하시기에 무시했다”며 “지금도 열심히 응원해주진 않으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 글로리’ 노출신에 대해서는 “아버지한테 살짝 언질을 했다. 놀라실만한 장면이 나오는데 다 오픈하고 아빠도 보신 이후에 상황에 대해 말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드라마를 보고) 결국 아버지는 집을 나가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많이 봐주려고 노력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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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타고 달리던 차주영은 떡집에 들려 떡을 사고 자주 가는 절로 향했다. 차주영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이 지칠 때마다 절에 들렸고 지금은 스님들과 절친한 사이라고. 차주영은 스님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차주영은 매니저와 함께 삼겹살 맛집을 찾아 식도락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찾은 곳은 유세윤, 지드래곤도 찾은 바 있는 맛집으로, 이영자도 알고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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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이 밝힌 차주영의 별명은 ‘초파’로, 초딩 푸드 파이터의 줄임말이었다. 임지연과 둘이서 안주 종류로만 22개를 먹은 적도 있다고 해 반전 먹성에 놀라움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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