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임윤성은 오프닝 무대로 'I can't go on without you', 'Nuclear', 'Convers' 세 노래를 논스톱 라이브로 선보였다. 임윤성은 유니크한 보컬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럼펫 연주로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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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윤성은 'Valerie', 'Beautiful surprise', 'say you won't let go' 등 서정적인 팝송을 선곡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수 하진과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We all lie', 'Take me'와 '비바청춘'을 선곡으로 관객들의 인사에 뜨겁게 화답했고, 더불어 김태현은 임윤성과 함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무대로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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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마친 임윤성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무대로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특히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국 록밴드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에서는 폭 넒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R&B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임윤성은 롤링홀 개관 28주년 기념 공연의 4차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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