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이 한탕강의 매력에 푹 빠진다. .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철원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철원을 찾은 조안, 마크, 루벤은 여행의 종착지로 한탄강 물윗길을 찾는다. 한탄강 물윗길에서는 물 위에 설치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고. 친구들은 여행 시작 전 스페인에서부터 “걷는 것과 자연을 좋아하니까 꼭 가봐야 한다”며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내비쳤다.
마침내 마주한 아름다운 한탄강에서 친구들은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 시작한다. 특히 스페인 친구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얼어붙은 강과 폭포다. 사계절 따뜻한 스페인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에 친구들은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작은 돌탑을 목격한 친구들은 “요정이 만들었다”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한참을 걷던 친구들은 긴 트래킹 코스와 점점 험해지는 길에 지진 기색을 보이기도. 과연 이들이 험난한 트래킹 코스를 완주해 목적지인 은하수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페인 친구들의 철원 트래킹은 4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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