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보라! 데보라’ 박소진, 김예지, 구준회, 이상운이 과몰입 유발 로맨스에 텐션을 더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측은 6일 다채로운 연애담에 리얼리티를 배가할 신스틸러들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박소진은 데보라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 이유정 역을 맡았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의 피처 에디터인 이유정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커리어 우먼이다. 빠르게 식어버린 부부의 온도에 위험한 충동에 시달리는 인물. 박소진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지닌 이유정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한다.


김예지와 구준회는 각각 데보라의 하나뿐인 천방지축 여동생 연보미, 바람직한(?) 허세남 양진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연보미는 직업도, 계획도, 연애 의욕도 없는 막무가내 20대 청춘이다. 양진호와 얽히며 예기지 못한 상황과 마주하는 인물. 양진호는 군인 티를 벗지 못한 빈대력 ‘만렙’의 긍정맨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그의 최대 관심사는 다름 아닌 ‘연애’. 그런 양진호 앞에 연보미가 나타나며 첫눈에 반한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김예지, 구준회가 선보일 ‘달콤살벌’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이상운은 이유정(박소진 분)의 남편이자 와인바 ‘우바’의 사장 양진우로 변신, 박소진과 4년 차 현실 부부를 완성한다. 양진우는 아내 이유정과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뜨거운 아내 이유정과 미적지근한 남편 양진우, 온도차 다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보라! 데보라’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는 현실 연애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라면서 “현실 공감 로맨스에 리얼리티를 배가하고 캐릭터의 맛을 살려줄 박소진, 김예지, 구준회, 이상운의 유쾌하고 화끈한 활약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수)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