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행' /사진제공=SBS
'수수행' /사진제공=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디오가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고삐 풀린 성대모사(모창) 대결이 공개된다. 예정에 없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도 망각한 채 몸을 사리지 않는 ‘92즈’ 멤버들의 멈추지 않는 폭주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디오는 갑작스러운 게임에도 바로 ‘맑눈광’ 눈빛으로 돌변, 3초 안에 해당 인물의 포인트를 족집게처럼 집어내 신흥 ‘모창 강자’로 우뚝 선다. ‘디오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선배 전인권부터 절친 지코 성대모사까지 연이어 성공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이후 분위기를 탄 디오는 빵빵 터지는 타율 높은 입담까지 선보인다.

하루 종일 역대급 텐션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던 디오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멤버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게 되고, 급기야 양세찬은 “너 진짜 돌I(아이)구나?”라고 외치며 디오의 감춰왔던 이미지를 폭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수행’ 공식 ‘돌I(아이)’로 등극한 디오의 활약상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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