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는 장신영과 강경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며 애교 조련쟁이의 면모를 폭발시킨다. 정우는 “엄마 뽀뽀하자”라며 장신영에게 쪼르르 달려가 폭 안겨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아침을 맞이한다. 정우는 “엄마 나가면 안 돼요. 보고 싶으니까”라며 외출을 한다는 장신영에 폭풍 애정표현으로 감동을 선사한다고. 이어 강경준이 “정우는 누구 꺼야?”라고 묻자, 정우는 “아빠 꺼”라고 망설임 없는 세상 스윗한 대답으로 강경준의 입꼬리를 승천하게 하며 엄청난 애교의 소유자임을 입증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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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우도 “아빠 우리 이거 다 부어보자”라며 간식 꾸러미를 거실 바닥에 시원하게 펼쳐 놓으며, 아빠보다 한술 더 뜬 장꾸 본능을 발산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장신영은 ‘슈돌’에 첫 등장하는 강경준과 정우 부자를 위해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격한다. 장신영은 자신이 짜 준 계획표는 무시한 채 일탈을 즐기는 강정 부자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슈돌’ 새 가족의 합류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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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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