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은퇴라는 걸 언제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이었다. 아직은 젊지만 일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니까. 아이들은 계속 커가는데 내가 또 뭘 도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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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은 박성웅에게 받은 선물도 공개했다. 그는 “‘미스터트롯2’ 탈락하고 나서 성웅이 형한테 전화를 못하고 있었다. 제 생일 때 집에서 모였는데 선물을 들고 왔더라. 형이 ‘너도 이제 연예인이니까 이런 걸 신어야 돼’라면서 명품 운동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인생의 첫 명품 운동화”라며 현재 신고 있는 운동화를 자랑한 김용필. 그는 박성웅이 협찬해 준 청바지와 19년 전 받은 벨트를 보여주며 “다 성웅이 형 작품”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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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우승 후보였던 김용필은 아쉽게도 ‘미스터트롯2’ 탈락해 톱10 진출이 좌절됐다. 김용필은 어떤 이유 때문에 탈락한 것 같냐는 질문에 "발라드 가수가 춤을 춘다는 건 엄청난 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경연이고 예능이다 보니 도전의 차원에서 그냥 해보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해보니까 '아 나는 댄스가수는 아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당시 김용필은 '평행선'에 맞춰 댄스를 보여줬다. 이후 김용핀의 골반 웨이브를 본 코드쿤스트는 "골반이 거의 신생아시다"라고 냉철하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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