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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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에 팀 매니저로 합류한 이이경이 각오를 다졌다.


이이경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 여자 연예인으로 구성되는 테니스팀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이형택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이이경은 실제로 그는 선수 섭외 전화를 직접 돌리고, 현장을 방문해 오디션을 권유하는 등 발로 뛰는 모습으로 이형택 감독을 흡족케 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이이경은 “평소 테니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의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형택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대한민국 테니스 레전드이자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시기에, 동생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처음 뵀는데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것처럼 호흡이 좋다”고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나아가 이이경은 “(이형택)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선수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겠다. 감독님과의 소통을 통해 (팀이 늘 좋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매니저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정식 대회에서) 1승의 기쁨을 다함께 누리고 싶다. 우승까지 하면 좋겠지만 1등보다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처음 다룬 예능이라 제작진,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까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은 오는 14일(금)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이하 ‘내일은 위닝샷’ 이이경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1. 테니스 종목과 인연이 있다면?


-테니스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주변에 테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다.


Q2. 이형택 감독님과의 호흡은 어떤지?

-대한민국 테니스의 레전드이심은 물론 형, 동생으로서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다. 동생으로서 형님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 뵈었는데 이미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은 호흡이 느껴진다.

Q3. 테니스팀 매니저라는 직책이 생소할 것도 같은데, 어떻게 서포트 할 것인지?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분들에게는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고, 이형택 감독님과는 제일 가깝게 지내고 소통을 하면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4. 정식 대회에서 몇 승, 몇 위까지 내다보는지?

-일단 1승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 물론 우승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1등보다도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 내고 싶다.


Q5. ‘내일은 위닝샷’을 반드시 본방사수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스포츠 예능이 있었지만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최초로 다룬 예능이니만큼 제작진과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분들이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과정을 함께 보신다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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