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4월 6일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이끌 주요 배우 3인이 공개됐다.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 봉재현(최세경 역), 이서진(김득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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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은 ‘마마’, ‘육룡이 나르샤’, ‘아무도 모른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꽉 채워온 실력파 배우이다. 성인이 된 후에는 더 폭넓은 작품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K-좀비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고 ‘소년비행’ 시리즈에서는 방황하는 청춘을 선 굵은 연기로 소화해 극찬받았다. 이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소심한 고등학생, 고등학생 몸에 빙의된 47세 조폭 두 인물을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이어 골든차일드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 도전을 알렸다. 봉재현은 극중 성적 우수, 용모 단정한 고등학생 최세경 역을 맡았다. 최세경은 외모, 성격, 체격, 체력까지 좋은 완벽형 인간처럼 보이지만 숨겨진 성격은 예민, 집요, 까칠한 인물이다. 2017년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봉재현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한류돌로 자리 잡았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발돋움할 봉재현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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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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