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쫓겨났다.

4월 5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차영란(김예령 분)에게 쫓겨났다.

이날 정겨울이 아버지 정현태(최재성 분)의 면회를 갔다가 소희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차영란은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어 비가 오는 밤에 정겨울을 내쫓은 차영란은 "이 집에 들어오고 싶으면 소희 찾아서 와. 그 전엔 들어올 생각 마"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집으로 들어온 차영란은 씩씩대며 "음흉한 것. 어찌 그런 거짓말을 해?"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정겨울 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은 집에서 쫓겨나 울고 있는 정겨울을 말렸다.


이에 정겨울은 "지금 여기서 가버리면 어머니 더 노여워 하실거야. 여기서 더 빌어야 해"라며 "오빠 제발 소희 좀 찾아줘. 소희 없으면 나 못 살거 같아"라고 애원하다 실신하고 말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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