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오픈 위기를 맞는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우당탕탕 첫 영업에 이어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가거도 감성돔, 거제 참돔&감성돔, 통영 볼락 낚시 세 팀으로 나뉘어 출조에 나선다. 대박 조황의 꿈을 가지고 낚시를 시작하지만, 전날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처참한 조황을 기록하며, 횟집 오픈이 불투명해지는 위기에 봉착한다.

이에 이태곤은 윤세아와 영상통화를 하며 “오늘 장 보지 마. 장사 접어”라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통영 팀도 방생 사이즈의 볼락만 가끔 올라오자 선상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연다.

결국 회의 끝에 이수근이 홀로 통영에 남아 다음 날 아침 추가 출조를 나가기로 한다. 과연 이번 주 무사히 횟집을 오픈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도시어부에 출연한 바 있는 김우석이 일일 알바생으로 출격, 통영 팀과 함께 볼락 낚시에 나서 열악한 환경임에도 활약하며 낚시 실력을 뽐낸다. 특히 생선 손질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김우석은 배운 대로 능숙하게 물고기를 손질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태곤은 “아주 좋아. 깔끔하네”, “우석아, 너 계속 와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고정 알바 제의까지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경규는 영업이 시작되고 첫 손님이 입장하자마자 “생선 굽고 싶어 미치겠다!”라며 손님들에게 빨리 요리를 선보이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이내 여유만만했던 이경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회 좀 천천히 먹으라고 해!”라고 버럭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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