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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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 SSign)이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엔싸인(현, 준혁, 도하, 한준, 희원, 성윤, 카즈타)은 지난 1, 2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된 MBC라디오 'IDOL RADIO LIVE in JAPAN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재팬)' 콘서트에 출연했다.

공연장에는 엔싸인의 일본 팬들이 다수 운집해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엔싸인은 정식 데뷔 전 그룹 최초로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 3월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 제프투어를 펼쳤다.

이에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재팬'에서 엔싸인은 첫 번째 무대를 꾸미며 포문을 열었다. 1일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쏘리 쏘리)' 록 버전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 엔싸인은 프리 데뷔 미니 앨범 'SALTY (솔티)'의 타이틀곡 'Salty (솔티)'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일 무대에서 엔싸인은 동방신기의 'Rising Sun (라이징 선)'을 록 버전으로 선보였고, 이후 팬들 앞에서 포토타임을 진행한 뒤 MC들에게 스페셜 기프트 앨범의 수록곡 'Woo Woo(이게 말이 돼?)'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Woo Woo(이게 말이 돼?)' 무대까지 완벽하게 꾸몄다.

한편, 엔싸인은 지난해 8월 종영한 채널A '청춘스타' 최종 우승팀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며 국내 및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으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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