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진(眞)을 차지한 안성훈은 1위 결정 후 ‘폭풍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꿈에서 깨고 싶지가 않았다"며 아직도 현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사실 재도전을 결정했을 때, 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주변 반응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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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성주가 꼽은 ‘결승전 결과발표 최고의 관전포인트’였던 진해성의 순위 점프 또한 재조명됐다. 김성주는 진해성에게 "TOP3까지 올라가고 나서 내심 1위까지 욕심 내지 않았느냐"고 캐물었다. 이날 놀라운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가 최종 미(美)에 오른 진해성은 "사람 욕심은 끝이 없어서...너무 떨렸다"고 솔직히 답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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