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길복순役 전도연 인터뷰

이날 전도연은 '유재석과 방송 후 내적 거리감이 가까워졌냐'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흔들었다. 전도연은 "저는 진짜 옆에서 녹화하는 내내 신기했다"며 "녹화 끝나고 전화번호를 줄 줄 알았는데 안 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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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기사가 나가고서라도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며 "재석 씨가 제 딸을 한 번 꼭 만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방송 당시 전도연은 딸이 유재석을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전도연은 '길복순' 속 딸 재영 역을 맡았던 김시아를 언급하며 "'유퀴즈' 끝나고 시아 양이 장문의 문자가 왔다. 방송 너무 잘 봤는데 재영이가 유재석 씨 만날 때 혹시 자기도 같이 만나면 안되냐고 하더라"며 "알겠다고는 했는데 만날 길이 없어서 참..."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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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공개 3일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그리고 뉴질랜드 등 총 8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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