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실제로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촬영했다. 각 농구 부원들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해 캐스팅하고, 작은 소품까지 맞출 정도로 고증에 신경 썼다. 특히, 당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새롭게 고친 문짝을 떼고, 이전 것으로 다시 갈아끼웠을 만큼 그 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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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오랜 시간 이어져온 극장가 침체와 그나마도 외화만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리바운드'가 극장가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리바운드'는 또 오는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탈리아 영화제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쟁 부문인 관객상 후보로 공식 초청돼 월드 페스티벌 프리미어로 유럽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바운드'가 만들어낸 감동 실화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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