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없는 수학여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학없는 수학여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학 없는 수학여행' 크러쉬가 위스키 LP바의 감성에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는 디오, 지코, 크러쉬, 양세찬, 최정훈이 홋카이도의 LP바로 향했다.


이날 한 벽을 꽉 채운 LP를 보며 크러쉬는 물 만난 고기마냥 눈을 반짝였다. 양세찬은 "효섭이 앨범 이만큼 있어?"라고 물었고 지코는 "이것보다 훨씬 많다"라고 전했다.


눈이 쌓인 바깥 풍경을 보며 크러쉬는 "절 위한 코스냐?"라면서 "정말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며 감격해했다. 이어 그는 "제가 겨울마다 듣는 노래가 있다"라며 "듀크 조단의 'everything happen to me'인데 앨범 커버도 설산이잖아요. 전 겨울이 되면 첫 노래로 항상 이 노래를 먼저 들어요. 이 노래 들으면 눈 밖에 생각 안 난다"라고 추천곡을 설명했다.


감성에 한껏 젖은 최정훈은 "저 나중에 이 여행 꼭 다시 한번 올거다. 이 여행 코스 그대로. 호텔도 같은 곳에서 묵고"라고 밝혔고 양세찬은 "나랑 같이 오자. 온천도 같이 하고"라며 우정을 다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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