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카지노'에서 활약한 배우 이해우가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0일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해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해우는 화려한 의상부터 심플한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 '카지노' 속 필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이해우는 강렬한 눈빛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섹시한 남성미와 장난스러운 소년미를 오가고 있는 모습. 다채로운 표정과 액션이 돋보인다.
이해우는 "('카지노'는) 한동안 방황하던 저에게 그 자체로 큰 변곡점이 되었고, 연기자로서 숨과 꿈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또한 최민식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촬영장에 가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들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너무 소탈하고 순수하셨다. 카메라만 켜지면 연기자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그런 에너지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이해우는 "앞으로 더 좋은 '얼굴'을 만들어 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 그 자체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향후 차기작에 대해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한 번 거대한 벽을 깨뜨려한다. 이번 '카지노'를 만난 것처럼 말이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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