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판타지'는 지난해 '방과후 설렘' 종영 후 약 1년 만에 MBC가 선보이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되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가량의 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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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과 구성적인 변화도 꾀했다. 박상현 PD는 "시즌1은 학년제로 경쟁하고 대결하고 그 속에서 이긴 자가 데뷔를 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번에는 총 4학기가 있는데 학기마다 담당 프로듀서의 허들을 넘어야 데뷔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 등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상황. 이에 강 CP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준비한지 1년이 넘었기 때문"이라며 "뚜렷한 목표와 자신을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저희 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내세울 게 있다면 프로듀서와 MC가 가장 강력하지 않나 자부심이 든다. 또 저희는 글로벌 팬덤을 갖춘 아이돌을 탄생시키기 위해 연구도 많이 하고 부족한 점도 많이 보완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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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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